포항↔울릉↔독도 항로 여객선, 긴급 안전점검 실시

울릉-독도항로 1척 사업개선명령
뉴스일자: 2014년04월27일 07시00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4월23일부터 24일까지(2일간)에 걸쳐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간을 오가는 여객선 3척에 대하여 항만청, 해경, 지자체, 한국선급 등 6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포항∼울릉 간을 오가는 ‘썬플라워호’와 울릉~독도 간을 왕복하는 D사 소속 선박은 안전운항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울릉∼독도 항로의 U사 소속 선박 1척은 선장의 선박 안전운항과 비상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사항이 다소 발견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해운법에 따른 사업개선명령(‘14. 4. 30까지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4월28일(월)에는 후포∼울릉∼독도 항로를 운항하는 ‘씨플라워2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항만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