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뉴스일자: 2014년03월21일 03시35분

포항시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올해 6.4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담당공무원과 통리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사실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중점 추진 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이다.

 

일제정리 기간 동안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 전입한 주민은 자진해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하며 주민등록 이전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거주불명등록 조치된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포항시 방청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선거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원의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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