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부터 사용했던 관습도로 막고 통행세까지 받아

뉴스일자: 2014년02월19일 21시06분

포항시가 구룡포읍 병포리 6-6번지 주변에 50년 전부터 동민들이 사용했던 관습도로가 2012년도부터 새로운 땅주인이 나타나 도로를 막고 통행세까지 받고 있지만 민원 해결은 요원할 뿐이다.

문제의 도로는 1970년도 영일군시절에 공유수면인 부지를 개인에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동민들이 관습도로로 사용했던 길마저 매각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 도로는 1970년도만 해도 고유수면으로 영일군이 매립했던 바닷가 도로다. 따라서 이 도로로 인해 병포리 동민들은 오징어건조와 꽁치과메기를 건조하는 장소로 차량을 이용해 삶의 터전으로 편리하게 사용했던 도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항시는 지금에 와서 해결방법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더구나 이 도로로 인해 주민들 간에 인심만 나빠지는 이유가 실제 오징어건조를 위해 필요로 사용하는 영세어민들이 차량통과를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매년 400만원의 도로 통행세를 내고 있지만, 다른 업체들과 인근 방파제에 낚시 객들은 통행세 없이 다니기 때문에 통행세를 낸 업자 간에 심한마찰로 시시비비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근 병포리 17-13번지 27,957㎡(8,456평)는 10년 전 매립된 공유수면으로 주변도로가 없어 개발에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당시 담당 공무원의 무책임한 실수로 인해 애끗은 동민들만 해마다 고통을 겪고 있고, 그 좋은 인심들이 이문제로 동네인심만 나빠지는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 문제를 두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중요한 부분은 관습도로로 사용했던 일부분을 매입을 하는 방법뿐인데 어느 관계부서가 책임을 지고 민원을 해결할 부서가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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