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매각중단 어렵다

뉴스일자: 2007년12월14일 00시00분

[뉴스데스크]

● 앵커: 네. 이제 사법부의 판단이 남아 있는데.

그러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일단 물르는 건 어려워 보입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네. 이제 사법부의 판단이 남아 있는데.

그러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일단 물르는 건 어려워 보입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만약 론스타가 자기자본 비율 조작이나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외환은행 지분 중 10%를 넘는 부분을 넘기면서 대주주 지위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판결까지는 최소 1,2년은 걸릴 전망입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금융감독위원회가 매각승인을 직권으로 취소하는 것이지만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금감위도 법원의 판결 전에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론스타는 내년 초에 1조원 이상의 배당을 받고 재판이 끝나기 전에 주식을 처분해 버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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