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울린 악성사기범, 치밀한 추적수사로 검거

뉴스일자: 2013년12월21일 04시46분

경북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2013. 12. 18일 휴대전화를 개통해주겠다고 속여 수집한 피해자들의 고객정보를 이용, 백여대의 휴대전화를 개통 임의 처분하는 방법으로 1억여원을 편취한 후 도주한 악성사기 수배자 전00(43세)가 검거되었다.

이번에 검거된 수배자는 휴대전화 가입 고객정보를 건당 50만원에 구입하여 가입신청서를 임의로 작성한 휴대전화 130여대를 개통, 중고폰으로 처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을 편취하고 피해자들에게 고액의 휴대폰 요금을 부담케 한 것으로, 북지방청 수사2계에서는 끈질긴 소재추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은신하고 있던 수배자를 5일 간의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다수의 서민들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입힌 수배자를 주요 검거대상으로 선정, 전방위적인 추적과 집중수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