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시청 2층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직자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9월 상설 채용박람회(1차)’를 개최해 구인업체·구직자 1대1 현장면접과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사와 연계한 구직등록,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꿈찾아주식회사는 방과후 교사, 현장체험학습지도자, 교육연극강사 등 10명 △예비사회적기업인 (주)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센터는 요양보호사 10명 △(주)유아산업에서는 생산관리자 1명을 모집했으며, 면접에 응한 인원이 34여명에 달했다.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올해 상설 채용박람회를 16회 실시, 34여명이 취업해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알토란같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및 다음 검색창에 상설채용박람회와 관련한 포항소식이 게재돼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행사가 중장년 및 청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은퇴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재취업 및 청년 구직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