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동 오거리 공영주차장 소재 포항특산품 상설판매장에서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23일간 포항명품식품협의회 소속 18개 회원사들이 추석맞이 대규모 홍보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제품소개는 물론, 시식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4일, 5일 이틀은 지역내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300여명을, 11일에는 포항여성단체협의회원 100여명을 초청, 시식회를 개최해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2일 창립 4주년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 세일즈의 첨병임을 널리 알린 (사)포항명품식품협의회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에서 일부품목 조기매진과 추가물량 긴급수송으로 한류열풍 확산에 한 몫 했다.
또한, 지난 6월 30일에는 일본 동경 신주쿠 한류백화점 K-Plus내 상설판매장을 입점해 철강제품이 아닌 농특산물을 독립적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룩, 포항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협의회는 동호성게된장(장류), RG바이오(발효소금), 범촌식품(장아찌류), 죽장가시오가피(음료), 죽장연(장류), 영농조합법인 이도(한방차), 윤선애 선인장(백년초음료), 경상도 강정(한과류), 가득한 떡시루(떡류), 햅쌀마루농식품(조청), 친정애부추농원(부추음료), 꽃젓갈(젓갈), 어가랑푸드(물회소스), 포항바이오파크(장애인생산품), 자연스레(천연염색), 스킨세이브(과메기비누), 바이오빈(홍삼바실러스), 정원FNF(과메기) 등 포항을 대표하는 18개 농식품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FTA 등 세계적인 유통환경 변화 앞에 농업분야의 타격이 예상되지만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 등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산업을 철강산업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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