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장길리, 무리한 교량 공사로 전복폐사 주장

포항시, 적조로 전복이 폐사된 것이라고 해명
뉴스일자: 2013년08월20일 10시28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조성사업과정에서 “‘장길리 보릿돌 연결교량’ 시공과정에서 해수 로를 막아 물의 소통과정이 원활치 않아 이번 적조발생에 더 많은 전복이 폐사됐다”며 어촌계원들이 포항시에 ‘폐사의 원인과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설 예정이다.



‘장길리 보릿돌 연결교량’ 공사사업이 20억 원을 들어 교량길이170m 폭4,5m 높이 7,5m~8m 공사로, 교량기초공사를 하는 과정에 가도(假道)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쪽과 서쪽 해수흐름을 유통을 시켜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민의 의견을 무시 한 채 그대로 사석을 깔아 이번 적조에 더 많은 전복이 폐사가 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곳은 유속이 빨라 2노트(시속 3,704km)의 속도로 믈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전복들이 그 환경에서 서식하다보니 자연히 환경적용에 문제가 올 수가 있다며 덧붙였다.


더구나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사전에 올 우려가 있어 동민들은 “가도(假道)를 설치하기 전 피복 석을 묻어 물의 흐름 도를 원활하게 하든지 아니면 토관 및 파형강관을 묻고 그 위에 사석을 깔아 바다 및 물을 소통을 시켜야 된다”고 충분한 설명을 관계부서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설계 변경 없이 원안대로 집행을 했다.


이로 인해 “불과 몇 달도 않되 이런 문제가 불거져 추석 전 전복채취과정에서 어민소득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며 바다에 전복 채취 작업 차 들어가 전복 빈 껍질만 건져온 해녀들은 허탈감에 빠졌다.


한편 포항시 수산과 관계부서에서는 “이번 적조에서 전복이 폐사된 것이지 물 흐름을 막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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