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전포스텍 총장,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출사표

철강산업의 사양화에 대비하여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겠다
뉴스일자: 2013년08월12일 17시01분


백 전 총장은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30 포항남·울릉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전총장은 '경제위기에 빠진 포항과 정치적 지도자의 결석으로 야기된 리더쉽 의 공백을 채워줄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 며 '변화와 창조의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선택해달라.' 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포항의 성공전략으로는  '철강산업의 급속한 침체로 포항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이제 포항은 철강산업 중심의 지역경제를 넘어 신소재,ICT,생명,에너지,해양 등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 한다.' 고 했다.

 
또 '포항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으며 이해대해 구체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행할 의지와 전문가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는 경기고와 서울공대를 졸업한 뒤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포항공과대학 총장을 지냈고,대통령 직속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분야 위원장, 총리실 산하 원자력 진흥위원회 위원, 지경부 10대 핵심소재개발위원회 및 R&D전략기획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 자문단장,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산업통산자원부 R&D전략기획단 비상임단원, 교육부 대학발전기획 자문단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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