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주민들 침수걱정에 한숨만...

침수예방용 빗물펌프장설치 지연으로...
뉴스일자: 2013년07월02일 13시48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침수피해 걱정에 걱정이 많으시죠. 포항시 효자동에 빗물펌프장설치가 늦어지면서 애간장을 태우는 저지대 주민들을 있다는데요..

여름 장마가 시작되자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위치한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걱정에 한숨이 깊어집니다.

1991년부터 해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때마다 시가지와 건물수십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효자구획정리지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수십 ha의 농경지가 유수지 역할을 하여 피해가 적었으나, 효자구획정리사업으로 농경지가 성토된 후에는 적은 비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에 포항시는 이 지역 침수 방지를 위해 2005년부터 효자빗물펌프장 설치를 하기로 하였지만 펌프장설치 예정 부지 옆 아파트 주민들의 설치 반대 민원에 직면해 일정이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 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전망되는 가운데 침수지역 주민들은 하루빨리 빗물펌프장 설치가 이행되어 침수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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