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레’를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책두레’는 원하는 도서가 인근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책이 있는 소장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책두레’를 통한 대출 이용방법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까운 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1인 2권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하여 도서 도착 알림을 받고 3일 이내 해당도서관에서 대출해 가야한다. 단, DVD등의 비도서는 책두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소속의 4개 시립도서관(대잠, 영암, 오천, 동해석곡)과 34개 작은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책두레 서비스는 이미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책두레 서비스로 도서관 장서의 중복 구입을 피할 수 있다”며 “시 전체 장서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장서 제공과 편리한 대출․반납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의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책두레서비스 이용안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19일 장량동 해뜰참 작은도서관을, 21일 죽장면 참느리 작은도서관을 연이어 개관했으며 용흥동 솔개재 작은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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