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포항시청 전 공무원이 노타이에 쿨맵시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가 초유의 전력대란이 예상되자 하절기 전력수요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 쿨맵시 착용과 피크시간대 절반 소등, 계단이용 등으로 전면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포항시청 직원들은 6월 1일부터 9월까지 포항시화인 장미 문양이 디자인 된 반팔남방을 입고 근무하며, 일체감을 조성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감색, 파란색, 다홍색 등 3종으로 제작된 옷을 입는다.
이처럼 포항시는 하절기 쿨맵시 착용 외에도 에너지절약 전담반을 구성해 승강기 운행통제와 전력 자동제어, 실내온도 28도 준수 등의 세부 실천을 통해 에너지절감 솔선수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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