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시름에 잠긴 양돈농가 찾아 애로청취

산지 돼지값 폭락에 판매촉진
뉴스일자: 2013년04월21일 20시52분

박승호 포항시장은 돼지값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농심을 어루만졌다.

 

박승호 시장은 최근 포항시 북구 기계면소재 양돈농장인 효창농장(대표 김창기)을 예고 없이 찾아 산지 돼지값 하락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데 이어 포항시의 대책을 설명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농장주인 김창기씨는 그동안 행정에서 양돈농가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돈농가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도록 더 많은 행정적 뒷받침을 부탁했다. 특히 김씨는 현재 포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질의 액비(액상비료) 지원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승호시장은 현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돼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은 사육두수 증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부진에 있다고 보고 농가에서는 불량 모돈 (어미돼지)도태 및 사육중인 모돈 10% 감축에 적극 동참해 사육두수 감축이 이어져야 적정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양돈농가와 축협등이 힘을 모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특화된 직영식당 운영에 대한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관련, 포항시는 지난 3월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진데 이어 주 2회 이상 돼지고기를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또 행락철 축산물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에 이어 관내 기관단체, 학교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가 확대되도록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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