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사업 추진

각종 질병 및 비만의 원인이 됨을 알려
뉴스일자: 2013년02월14일 11시14분

포항시가 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평소 포항시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고량 2,000mg 보다 약 2.4배 많은 4,8700mg을 섭취하고 있다.

 

이러한 과다 섭취는 각종 성인병,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시는 포항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고 시청 및 구청 식당에서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의 교육, 종교, 언론 군부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을 진행 하고 있으며 학교, 무료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에서도 어린이, 어르신,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조미료 사용안하기와 저 나트륨 섭취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읍면동별 순회교육을 통해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위생 업주에게도 본 사업의 필요성을 교육함으로 본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킬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부터 인공조미료 사용안하기 및 나트륨 줄이기 동참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해 염도계 등 각종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범시민 건강음식점 이용하기’를 전개해 포항시민들의 입맛을 바꿔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승호 포항시장은 2013년 주요업무 보고자리에서 “2011년 일본 도쿄대에서 고혈압과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의 역학조사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 MSG의 사용과 짜게 먹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내용을 접했다”며 “우리시는 이러한 식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고 했다.

 

또한 박 시장은“우리시가 앞장서서 이 사업을 국가 브랜드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업소가 적극 동참해 시민들의 입맛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