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실시

의성군(김복규 군수)은 오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층과 실직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당초 140명(공공근로 100명, 청년일자리사업 40명)을 선발하기로 하였으나 신청자가 많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190명(공공근로 120명, 청년일자리 70명)을 선발하여 본청과 읍면에서 도로나 하천변에 방치된 농사용 폐자재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사업과 행정업무를 보조한다.

근무조건을 보면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며 임금은 1시간당 4,860원과 교통비 2,500원 그리고 주차수당과 월차수당이 지급되며 65세 미만자는 주 28시간을 근무하며 1시간당 임금과 수당, 교통비는 65세 이상자와 동일하게 지급된다.

또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근무시간과 수당은 공공근로사업 65세미만자와 같으며 임금은 1시간당 5,000원이다.

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직을 신청한 194명 전원을 1기 107명과 2기 87명으로 나누어 1개월씩 군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