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전국을 무대로 농촌지역 빈집을 골라 침입하여 현금, 귀금속 등 1억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하○○(38세) 등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이들 절도범으로부터 장물을 매입하여 취득한 금은방 업주 이○○(여, 53세)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 9월 7일 봉화군 춘양면 소재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12. 2. 22. ~ 10. 9.까지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지역에서 51회에 걸쳐 1억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들이 타고 다니는 용의차량(대포차)을 확인한 후 차량의 소재를 확인하여 10월 9일 용의차량이 관내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영주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지점에서 잠복을 하다가 영주 방향으로 운행하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40킬로미터를 추격하여 예천 공설운동장 앞에서 검거되었다.
이들은 고향 선․후배 관계로 생활비 및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사전에 대포차량을 매입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절취한 귀금속은 모두 구미 소재 ○○금은방에 처분, 이런 점을 알면서도 장물을 매입하여 취득한 장물업자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경찰은 체포현장과 금은방에서 압수한 3,300만원 상당의 피해품 49점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