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2026년 제36회 충담재(忠談齋) 성대히 거행⌟

뉴스일자: 2026년10월14일 11시51분

 


신라 경덕왕때의 고승이며 향가 찬기파랑가와 안민가를 지으신 충담스님을 기리는 茶 문화 축제『忠談齋』를 지난 10월 10일(토) 오후1시 가을하늘아래 첨성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충담스님은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경주 남산 미륵부처님께 茶를 올린 뜻을 받들고 향가 안민가를 통하여 서로가 ‘~답게’사는 정신을 되새기는 차문화 행사입니다. 여러 내빈과 차, 다기 관련 단체를 비롯한 관광객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충담재는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6회를 맞아 그동안 많은 기여를 해주신 茶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충담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前 부처님마을 김덕수 촌장과, 예다원 경주지회 고정화 회원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서라벌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36회  충담재는 (사)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불교대학大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다례회와 예다원이 주관하며 경주시, 불국사, 대한불교진흥원, 보덕학회,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여러 기관과 茶·문화단체를 비롯한 많은 분들과 20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추모식에는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 감포도량 무일다례회의 육법공양과 수암사 주지 성천스님의 종사영반, 불국사 기획국장 성요 스님의 추모사,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의 인사말, 남미경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의 축사와 김석기 국회의원 및 주호영 국회의원의 축전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이어 참가 茶 단체의 헌다, 헌악(서라벌정가단 허화열의 안민가), 헌화 그리고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 다례시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연희의숲의 바라춤, 하지원팬플룻의 공연, 브라비솔리츠앙상블의 공연과 함께 차 문화단체에서 준비한 차와 떡을 나누며 찾아오신 관광객들과 문화재모양 떡 만들기, 떡메치기, 금관만들기, 왕과 왕비복 체험을 즐기며 차와 관련된 다기전시와 차 도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으며 특히, 문화체험은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충담스님을 기리면서 차와 향가를 다루는 행사는 경주만의 특화된 문화체험축제이며, 우리나라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다인(茶人)으로 추앙받는 충담(忠談)스님의 발원처럼, 깨끗한 한잔 차에 안민(安民)을 노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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