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독감) 접종 실시

남·북구보건소, 오는 10월 11일부터 접종 실시
뉴스일자: 2012년10월05일 09시18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3세이상의 취약계층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1947.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부부, 만3세~만12세 자녀) ▷셋째아 이상 가정의 자녀(만3세~만12세) 등 48,200명이다.

 

예방접종대상자는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건강보험증을 소지하고 접종장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접종장소는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다.

 

포항시는 접종 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다하게 몰리지 않도록 행정구역별 접종수요를 분산 계획하여 읍면동별 접종일자를 지정, 시민들에게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지정일자에 방문 못하는 경우에는 전화문의 후 약품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유행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가지 A형H1N1, A형H3N2, B형이다. 이중 A형(H1N1)은 2009~2010년에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이번에 접종할 백신은 지난 2009년 대유행한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단 한번만 접종하면 신종플루와 독감이 동시에 예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백신 효과의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 “지정날짜와 접종장소를 지켜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우선접종대상자가 아닌 예방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예방접종실 (☎270-4055), 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270-415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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