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폐수유출 악취 발생

매년 12월달 과메기철과 청어잡이철 하수관로 막혀 집중발생
뉴스일자: 2024년01월03일 12시36분

 




포항 구룡포는 매년 12월달 과메기철과 청어잡이철이 되면 하수관로가 막혀 바닷가에 매설된 맨홀에서 폐수가 유출돼 마을어장을 더럽히고 악취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사진참조)
 
지난해 12월28일 구룡포읍 삼정1리 바닷가에 ‘하수관로 맨홀’에서 갑자기 ‘폐수가 분출’돼 마을어장에 유입되는 현상이 일어나 악취로 인해 삼정1리 마울 주민들은 초비상이 걸려 관계기관에 신고를 하는 등 분통을 터뜨렸다.
 
이런 사고들은 매년 일어나는 문제로 포항시는 분출 사고나는 그때만 임시 조치를 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더욱 읍민들로부터 원성을 쌓고 있다.
 
문제의 원인은 과메기 씻을 때나, 청어를 씻을 때 해수(바다물)를 많이 사용하면서 씻은 물을 정화조 관로에다 버리는 물 들로, 씻은 이 물들이 구룡포읍 후동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집결이 되는데 옮기는 과정에 관로 파이프라인이
사용량에 비해 구경이(파이프300m/m)적어 ‘과부하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구룡포관내 (석병,삼정,구룡포리,병포리)에 해마다 일어나는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 속무 무책으로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또 후동리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폐수가 많은 량이 유입됨에 하루 처리량을 벗으나 때론 그대로 병포리 출구로 보내는 바람에 병포리 주민들은 악취로 포항시에 항의 소동이 벌어지곤 했다.
 
삼정리 어촌계장과 주민들은 “당초 하수종말처리장을 조성할 때 미래지향적, 인구밀도나 바닷가 수산물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데의 설계를 하지 않고 우선적인 처리시설에만 급급했다”고 말하면서“ 진수조사를 해서 구룡포읍민들이 매년 맨홀에서 발생되는 악취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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