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지방세 고액 체납자 팀별 책임징수 독려제 운영

뉴스일자: 2023년09월12일 10시31분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팀별 책임징수 독려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방세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802명, 1백억1900만원에 대하여 팀장을 중심으로 팀별 담당지역에서 이달 12일부터 12월말까지 집중적인 체납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세 체납자중 1백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소지와 사업장을 방문하여 납부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완납토록 납부독려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생활실태 파악으로 분납유도하는 등 체납자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여 아파트 밀집지역, 상가 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가 발견될 시에는 강제견인하여 공매처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은 2023년 8월말까지 체납세 정리활동을 통하여 전년도 이월체납액 237억원 중 46억원을 징수하였고, 부동산 1,120필지, 차량압류 15,794대, 번호판 영치 188대, 번호판 영치 예고 1,439대, 예금 및 매출채권 등 857건을 압류 조치했다.

원기호 세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함은 물론 지방세는 시민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체납된 지방세를 조속히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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