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읍,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방역 지원 협약 체결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는 23일 2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사업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자 “우리 동네 취약계층 생활방역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종배 읍장, 황보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성욱 ㈜세스코 대구경북지역단장, 오상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취약계층에 더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생활 방역을 특화 사업으로 선정하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세스코 간 민․관․기업이 모여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약식 체결에 따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회 이상 생활 방역을 추진하여, 취약계층이 각종 질병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성욱 ㈜세스코 대구경북지역단장은“현대사회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세균으로부터 질병이 유발되어 인간의 삶과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민·관·기업 간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