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종합사회복지관, 초복행사로 저소득 이웃들의 건강 지키기

포항에 위치한 열린가람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16일 초복을 맞이하여 학산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한 장수식당에서 주위 이웃들을 대상으로 초복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무더위로 인해 면역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장수식당에서는 삼계죽을 함께 나누었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식중독과 냉방병 건강관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식사를 하고 난 이후에는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콩나물 화분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고, 또한 수박화채 나눔과 연금이봉사단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초복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문화적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서 매 달마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월과 6월에는 벽화사업, 7월에는 15일에 실시된 초복행사를 실시하였고 8월 커피나눔, 9월 공연행사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