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5시30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273번지에 화재가 발생해 가옥 한 채가 전소됐다.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에 긴급 출동한 소방차 11대와 구룡포읍직원,경찰, 구룡포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진화에 힘을 쏟았고, 가옥화재로 인해 산불까지 번져 야간이라 자칫 대형 산불까지 우려가 됐지만 긴급투입 된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가 투입 사전진화작업에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
화재가 발생한 주변의 주택들은 산으로 둘러싸인 주택으로 화재 시 위험이 노출된 상태이고 진입도로가 좁고 곡선으로 된 도로가 있어 차량진입에 애로점이 있는 지역이다.
다행히 이 화재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 피해를 입은 이 모씨(여,73세)에게 우선 마을회관에 기거를 하고 복지과에서는 구호물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공동모금회에 긴급지원 등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이 화재소식을 들은 김복조 남구청장과 구룡포 지역출신 시의원이 현장에 찾아와 화재의 피해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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