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스팸문자 무작위 대량발송 업자 검거

뉴스일자: 2012년08월23일 11시37분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은 2012. 5.경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참여자 등의 전화번호 DB를 입수하여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음란스팸문자를 대량 발송한 060폰팅업체 두 곳을 적발하여 운영자 K씨(49세) 등 4명을「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수신자들의 성별이나 연력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발송하는 스팸문자 중 특히 음란한 문구의 스팸문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참여자들의 휴대전화로 음란성스팸문자가 대량 발송된 정황을 확인하였다.

이에 경찰에서는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참여자들의 전화번호가 해킹되었거나 내부자 소행으로 유출된 것으로 판단하여 수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2012. 6.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참여자들의 전화번호가 유출되어 음란한문구의 스팸문자가 대량 발송되어 음란스팸문자를 수신한 피해자들의 항의가 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백상예술대상 ARS인기투표 운영업체 등 전화번호 DB를 보관 중인 업체 관계자 상대로 인기투표 참여자들의 항의가 있었던 사실과 음란스팸문자를 발송한 4곳의 060폰팅 업체를 확인하여 각 업체 사무실과 서버보관장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서버, 장부 등을 압수하였다.

압수물 분석 결과 문자를 발송할 때 사용된 음란한 문구, 그리고 하루 1만건에서 4만건의 음란스팸문자가 무작위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34만개 이상의 전화번호가 보관된 것이 확인되어 060폰팅업체들이 일반인들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얻어 이번과 같은 음란성스팸문자를 대량 발송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들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1억 2천 여만원, 총 6억 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입건된 피의자들이 다른 사람 명의로 060폰팅업체를 더 운영하고 있는지,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도와 아울러 타 060폰팅 업체에서도 이와 유사한 혐의가 있는지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 경찰에서 운영 중인 누리캅스 등과 연계하여 인터넷에서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는 개인정보 자료 거래행위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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