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 라이온스클럽 태풍피해 극복 성품 기탁

지난 1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 구룡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언형)과 라이온스클럽356E지구(총재 이영철) 회원들이 방문해 각각 3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 200만원 상당의 라면 7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구룡포읍과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태풍‘오마이스’의 피해로 생활고가 더욱 가중된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내어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준 구룡포읍장은“태풍 피해로 깊은 실의에 빠진 구룡포읍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분들께 좋은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룡포라이온스클럽은 태풍 직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군인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생수1,000병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미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