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소장 김성섭)는 2030 젊은세대 중심의 인력변화에 맞추어 즐겁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파출소인력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젊은 인력으로 급격히 변화되고, 그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반영한 활기찬 조직 운영을 위해 전국 해경파출소 최초로 ‘만족은 UP, 불만은 DOWN ‘불만제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룡포파출소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매 2개월 마다 개별면담 과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를 측정하고, 불만요인을 발굴, 해소 대책을 마련하여 만족은 높이고 불만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또 『만족 & 불만족 온도계』 『직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Best 10』포스트를 제작, 게시하여 직원 스스로의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룡포파출소에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를 위해서는 내부 직원들의 근무만족이 우선”이라며, “20~30 세대 중심의 즐겁고 행복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정담회 등을 통해 계속적으로 자기 주도적 혁신을 꾀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룡포파출소 경찰관 25명중 80~90년대 출생자가 19명으로 76%를 차지하고, 관할어선 550여척, 3년간 105건의 선박․연안사고가 발생하는 등 동해안 최고의 치안수요를 담당하는 파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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