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3월18일 10:00경 경북 울진군 후포항 항로상에서 지휘관인 서장이 직접 지휘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선박 입‧출항이 많은 취약해역인 후포항 입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세력은 해경구조대, 방제22호정, 해양오염방제요원 등 총 22명과 함정·보트 4척이 동원되었다.
훈련은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 현장출동 오일펜스 설치 유조선 등선 화물탱크 공기통 폐쇄 유조선 파공부위 봉쇄조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상에 너울과 바람이 강한 가운데 훈련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으며, 훈련종료 후 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개선사항을 토의‧토론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매 분기별 해상에서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훈련을 실시하여 사고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3월말경 ”본 서 3층 강당에서 해양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훈련”을 시행 전 직원의 사고처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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