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도록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행되는 ‘QR코드 시스템’은 정류소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장에서만 도착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었던 기존 BIS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전 정류장에 ‘QR코드’라는 고유의 스티커를 붙여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QR코드 시스템’은 버스도착정보 뿐만아니라 노선을 모를 경우 경로검색, 주요건물 위치 등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최근 개발되고 있는 문화/관광 앱과의 연계를 통해 포항시의 명물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국내 최초 버스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가상화 기반) 기술을 적용한 정류소안내단말기 서비스도 8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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