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보급 구슬땀!

마다가스카르 농수로 개설로 670ha 농지확보
뉴스일자: 2012년08월06일 15시13분

포항시가 추진중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농수로 개설과 학교리모델링 공사가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과 현지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마다가스카르 농수로 개설과 학교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10월 박승호 시장일행이 포항메디칼센터 준공행사 참석차 방문했을때 현지 정부로부터 간곡한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포항시는 가난과 질병, 문맹으로부터 탈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7월 7일 새마을평생학습과 이상철 토목 7급을 현지로 파견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사업으로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번 해외 봉사단과 더불어 마무리 공사를 하고 준공행사까지 마칠 계획에 있다.

 

소아비나시 농수로 공사는 총연장 500m로 연인원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동원이 됐으며 이번 공사로 670ha의 불모지에 경작을 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9월부터 2모작 벼를 재배해서 크게 식량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리모델링공사는 기존의 흑벽돌로 열악하게 건립된 학교건물 4동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어렵게 수업을 하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건물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칠판, 책상 등 내부시설도 새롭게 단장을 마칠 예정이다.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은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포항에서 보고받은 것 보다 더 환경이 열악하고 힘들고 어려운 나라인 것 같다”며 “지역주민들과 정부관계자들이 코리아 포항이 은혜의 도시라고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고 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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