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732개 운영”

“어르신들, 무더울 때 잠시 쉬어가세요!”
뉴스일자: 2012년08월03일 15시53분

포항시는 혹서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노약자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 동 주민센터,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73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장소로 지정된 곳엔 일제히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경로당 등에 ‘폭염 시 행동요령’도 제작 부착해 쉽게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와 노인일자리사업단의 하나인 경로당활성화사업단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무더위쉼터의 실내온도 적정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전체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방기기 작동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매결연 단체를 통한 관심과 봉사실천을 유도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위를 나는데 불편사항이 없는 지,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과 함께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보호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2천여명에 대해서는 안전 확인을 주3회에서 매일 수시 방문 및 전화로 실시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돌보미 87명은 포항기상대에서 재난문자시스템에 서비스 등록을 완료하고 수시로 폭염상황을 전송받아 독거어르신들에게 폭염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외출을 자제하게 하는 등 어르신들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온이 높은 오후2시~5시 사이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정하여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마을앰프 방송과 가두방송을 통하여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 수행기관인 포항시니어클럽에서도 지난 6월에 독거노인 돌보미 4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쿨러 백을 자체 구입 배부하여 독거어르신의 안전 확인 시 신선하고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홍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취약계층 돌보미 서비스강화,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 확인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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