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대로 “오천 세계 교차로(I.C)” 8월 4일 개통

영일만대로(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남구 동해면 석리) ‘오천 세계교차로(I.C)’가 오는 4일 토요일 개통 된다.

포항시는 영일만대로의 나들목 및 교차로 20개소 중 18개소는 개설됐으며 추진 중인 2개 교차로 중 ‘오천 남문~장승백이간 도로개설공사“의 중복 구간인 오천 세계교차로(I.C)가 4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오천 세계교차로(I.C) 완전 개통되면 영일만항 배후단지와 철강공단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교통량 분산으로 남구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 소통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천 세계교차로(I.C)는 향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진출입로 및 연계 교통망 형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분양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남구 오천읍 세계리∼장기면 정천리 L=2.3km(6차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확장사업이 실시 설계중에 있다.

한편 포항 영일만대로(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남구 동해면 석리)는 지난해 12월 23일 완전 개통으로 철강공단의 물류비 절감과 포항 시가지 도심 교통체증 해소 등 많은 효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