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金YOLO(금욜로) 시리즈

「김규현 비올라 리사이틀」, 따뜻한 비올라의 선율에 당신의 가을을 맡긴다
뉴스일자: 2020년11월19일 08시41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金YOLO(금욜로)」 시리즈 <김규현 비올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金YOLO(금욜로)」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2018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연주자다.

  바이올린 전공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규현은 졸업 후에는 따뜻한 색채를 가진 비올라의 매력에 빠져 파리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앙투앙 타메스티를 사사하고 베를린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 기량을 인정받으며, 마그데부르크 필하모닉 객원 수석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루흐의 로망스 바장조 작품85,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작품821, 피아졸라의 그랜드 탱고, 엔리오 모리코네의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OST 중 ‘Playing Love’를 연주하게 되며, 반주로 피아니스트 임현진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金YOLO(금욜로)」 시리즈는 11월 25일 소리꾼 전태원과 함께하는 뺀판(밴드+판소리)과 12월 8일 금욜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 ‘문화가 있는 주간’ 중 금요일에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정을 변경하여 시민과 청소년 대상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金YOLO(금욜로)」 시리즈는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으로 사전 예약 필수이다.(포항문화재단 ☎054-289-7830)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감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한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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