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학교(학교장 김진훈)는 한글의 날 기념 및 독서 교육의 일환으로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 및 각 반 교실에서 독서의 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크게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활동 참여와 시화 창작 교내 대회의 두 가지 활동으로 실시되었다.

두 활동 모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의 유의사항을 철저하게 지킨 상태에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도서관에서는 신간 대출, 신간 도서 십자말 풀이, 독서 감상 공유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기쁨을 느끼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독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배우는 계기도 되었다.

또, 10월 28일(수)에 실시된 시화 창작 교내 대회는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진 훈민정음 노트에 “한글 사랑, 가을, 바른 말 고운 말”을 주제로 시적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 행사에 진행한 도서부 3학년 권○○군은 “많은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여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하는 보람을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군은 “독서 감상을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영덕중학교 김진훈 교장선생님은 전인적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에 독서 교육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계속해서 이번 독서의 달 행사와 같이 영덕중 학생들의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