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읍장 변상진)은 가은읍새마을회(협의회장 함주성, 부녀회장 김인숙)와 함께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소양서원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은읍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으며 소양서원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가은읍 전곡리(가은읍 소양서원길8)에 있는 소양서원은 1712년(숙종 38년) 처음 설립됐으며 16세기 가은 인근 지역에서 출생해 중앙관직에 나가 활동하다가 만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선현 5인을 배향하고 있다.

 변상진 가은읍장은 “소양서원 환경정화 활동에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문화재 관리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