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항공사는 제3섹터형이 최적

포항시의회와 용역자문위원회에서 발표
뉴스일자: 2012년07월05일 09시08분

포항지역에 설립될 항공사는 자본금 400억원을 목표로 지자체와 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민간이 결합하는 형태인 제3섹터형 주식회사로 법인 설립하는 것이 최적안인 것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12월 포항시가 발주한 “포항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추진” 용역결과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경 포항시부시장 주재로 열린 포항시의회와 용역자문 위원회에서 보고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에서 지방공항활성화 차원에서 소형항공 운송사업의 범위를 19인승 이하에서 50인승 이하로 완화했고 오는 2018년에는 울릉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그만큼 포항지역항공사의 수익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는 2015년을 취항목표로 취항초기 항공기는 2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 자본금 400억원을 목표로 제3섹터형 주식회사의 법인설립이 최적안으로 제시됐다. 법인설립 자본금은 200억에서 400억원으로 분석됐지만 금융비용 지출을 줄이고 초기에 안정적인 법인 운영을 위해 400억원으로 설정됐다.

 

취항 초기에는 2개 노선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김포와 제주노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2년차부터 내륙노선을 추가해 3개 노선으로 확장하고 울릉공항 개항 시 경상권의 울릉도 수요는 포항공항에서, 수도권의 울릉도 수요는 김포공항에서 감당하게 되면 5개 노선 61만1천명을 포항항공이 처리해 지방공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포항항공’ 설립 운영 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운항 5년간 생산유발 1,833억원, 지상조업 등 부가가치유발 637억원으로 취업유발효과는 502명으로 예측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자본출자 예산확보와 견실한 민간자본 유치로 목표연도에 법인이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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