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방역

경로당 개방 앞두고, 읍내 35개소 일체 방역 실시
뉴스일자: 2020년07월18일 08시51분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6~17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 조치된 경로당 운영재개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35개소에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 및 소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시 폐쇄된 지역 경로당 재운영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영덕읍 35개소 경로당을 대상이었다. 방역 및 소독에 나선 위원들은 경로당 시설 내·외부를 비롯해 사용이 빈번한 비품과 소모품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이날 방역을 지켜본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을 전혀 하시지 못했는데, 곧 경로당이 재운영하게 돼 다행이다”며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대우 공동위원장은 “경로당 방역 및 소독에 나서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