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통해 쌍용자동차 5만대 수출 돌파

뉴스일자: 2012년07월02일 12시29분

포항시가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를 통한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이 지난 2010년 6월 첫 개시된 이래 2년 만에 누적물동량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수출 물동량 규모는 2010년 9,296대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25,236대이며 올해는 30,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5년에 이르면 약 45,000대로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의 전체 처리물동량 130,812TEU 중 쌍용자동차의 컨테이너처리 비율은 29%로 38,000TEU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해 쌍용자동차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사례를 기반으로 삼아 일본자동차 유치를 위해 집중적인 타깃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조기에 환동해 물류중심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극동러시아 및 중국 동북3성 지역에 대한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9년 2월 법정관리가 확정된 후 차량생산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같은 해 8월부터 차량생산을 재개했다. 포항시는 2010년 2월에 쌍용자동차가 러시아 협지 법인과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사실을 접하고 기존 부산신항을 통해 러시아로 수출하였던 것을 영일만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과 포항을 왕래하며 끈질기고 공격적인 포트세일을 펼친 결과 쌍용자동차 러시아 수출 물동량을 영일만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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