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센터, 오는 7월 2일 개소

뉴스일자: 2012년06월29일 10시50분

포항시 글로벌센터가 오는 7월 2일 문을 연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포항시 글로벌센터가 신설돼 민선5기 2주년을 맞춰 오는 7월 2일 시청 의회동 지하 1층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센터 규모는 연면적 1,040㎡(약313평) 13실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실, 국제교류정보센터 2실로 운영돼 다문화가족들과 외국인이 함께 사용하게 된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5월 여성문화회관에서 최초 로 개소했으며 다문화가족 교육의 독립된 공간과 일관성 있는 교육을 위해 이번에 의회 지하동으로 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이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단독교육장이 설치되는 것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국제교류정보센터의 신설로 외국인들에게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포항시 거주 외국인은 72개국 약 6,180여명(외국인 4,750, 결혼이민여성 1,430)으로 우리시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즈음에 글로벌센터의 개소는 시대의 흐름과 글로벌 포항에 부합되는,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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