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10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흥해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원에서 지적발달장애를 가진 대상자 25명과 함께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숲체험을 통해 봉사자와 함께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로 인해 자연에서 즐기는 여가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술래잡기, 나무이름 알아보기 등 친환경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외출하기도 힘든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시원하고 공기 좋은 자연에서 숲도 걸어보고 나무들도 만져보고 맑은 공기도 마실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며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북구보건소에서는 포항대학교와 북구보건소(Univercity+Health) 함께하는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 장애아동 맞춤형 음악놀이재활교실, 재가중증장애인대상으로 가정방문 한의약재활서비스, 북부장애인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뇌졸중예방 혈관튼튼 교실, 스포츠 재활(한궁,슐런,볼링) 프로그램 등 9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북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환한 웃음을 자아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홍보로 일상생활 회복과 재활률을 높여 사회복귀를 돕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bstv.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