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맑은 공기 마시며 힘찬 발걸음

뉴스일자: 2019년04월29일 09시45분



포항시는 지난 27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에서 포항시 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이하고, 관광객 700만 유치기원의 염원을 담아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걷기 축제 행사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코스 중 제1코스(연오랑세오녀길)로,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전환해서 다시 도구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약 8km의 구간으로 진행되었다.

  축제참가자들은 오전 8시30분에 청림운동장에 집결하여 코스도 및 스탬프투어 미션지를 부여받았다. 개막식은 오전 9시에 시작되었으며, 어린이 치어리더 응원단의 축하공연과 몸풀기체조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한 뒤 박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한마음상생을 기원하는 걷기가 시작되었다.

  걷기축제는 경유지점인 도구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스탬프투어가 진행되었고 연오랑세오녀와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착지인 도구해수욕장에서는 모래 속 보물찾기 행사 및 먹거리장터운영과 함께 행운의 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한 걷기축제 참가자는 “행운의 추첨 기회를 놓쳐서 아쉽지만,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에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발걸음이 가볍다. 이번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걸어보니 너무 아름다워 앞으로 종종 걸으러 오겠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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