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읍 구룡포 5리 과메기 문화회관 입구 3거리에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지만 적절한 대책이 없어 주민들은 교통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사진 참조)
지난 6일 오전 9시경 김모씨(89세, 구룡포5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구룡포 문화관 입구로 좌회전 하려다 마주오던 승용차에 의한 충돌사고로 김모씨가 허리, 다리골절로 전치8주이상의 중상으로 포항 모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
문제는 이구역이 사고 다발지역으로, 관계기관에 신고가 안된 사고들이 알게 모르게 접촉사고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포항시와 남부경찰서가 이 구역을 사고다발지역으로 지정을 하고 서행표기 및 양방향 횡단보도 설치를 한 상태이지만 호미곶방향에서 이 사고지점에 와서는 속도제한(60㎞)를 무시하는 것도 다반사 이지만 횡단보도설치 된 곳도 무시하고 대형차량을 비롯해 승용차들도 70~80㎞달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사고지점에서 보면 해수욕장에서 구룡포 방향으로 급경사(언덕바지) 도로이기 때문에 양방향 도로에서 질주하는 차량들이 근거리에서만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가 야기된다.
사고지점, 차량사고를 자주 목격하는 도로 옆 한 냉동공장업체 종사자들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해 마음이 불안하다고 토로를 하고 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 구룡포 파출소 관계자들도 잦은 교통사고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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