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북방파제 물량장에는 철따라 동해안 채낚기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위판으로 많은 위판고를 올리고 있지만 어민들이 입항 후 화장실하나 제대로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더구나 북방파제(구룡포리 954-16번지)는 전국 낚시객들이 계절 따라 찾아오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전국각지에서도 관광차로 관광객들이 물량장에서 정차를 하고 점심식사와 반주로 한잔씩 나누는 자리기도하다.
그러나 사람이 머무는 곳에는 엄연히 화장실이 제대로 갖추어야 되지만 문제의 오징어 활어위판장에는 어민을 위한 편이시설이 없고 이동식 화장실이 있었지만 그 마저 관리의 문제로 철수한지가 오래다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여름철 간이 화장실 악취로 인해 사용을 꺼려하는 경향이 많아 문제가 되곤 했다.
반면, 화장실이 있기로는 문제의 장소에서 동 떨어진 ‘구룡포 일본 가옥거리’까지는 길이750m, 걸어서10분의 거리다.(사진 참조)
오징어철만 되면 타지의 어선들이나 낚시 객들도 급한 나머지 ‘안절부절’하는 예가 많고 특히 여성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부서에서는“ 현장에 찾아가 문제의 애로점을 파악을 하고 경북도에 건의해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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