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MBC스트레이트 "당초 자기들 기획한 대로 보도"

스트레이트와 제보자에 법적조치를 비롯한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엄중 대처 할 것
뉴스일자: 2018년07월23일 13시59분

MBC스트레이트 방송화면


포스코는 23일 'MBC스트레이트 보도관련' 홍보실장 명의의 내부자료를 통해 "방송은 당초 자신들이 기획한 대로 보도되었으며, MBC 스트레이트와 제보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비롯한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엄중 대처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고 했다. 

홍보실장은 'MBC스트레이트 보도관련 설명 드립니다'를 배포하면서 "7월초 담당기자가 정도경영실장(감사실장)이 투자사업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미 사회단체를 표방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를 음해하고 있는 해직자의 작업임을 직감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며 "그 해직자는 자신의 측근과 함께 회장 후보를 타깃으로 정하고 그동안 잘못된 모든 투자사업을 정도경영실장을 지냈던 회장 후보의 책임으로 몰아가자고 모의하고 있었고, 그 모의내용이 담긴 녹취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히기 위해 직접 MBC를 찾아가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설명했고, 보도본부장을 만나 방송 내용에 대해 재차설명하고 사실을 왜곡할 시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으나 방송은 당초 자신들이 기획한 대로 보도되었다"고 했다.


또한 이 자료에서는 " MBC는 회장 후보자에게 강력한 흠집을 내기 위해, 현재 공공의적으로 감옥에 가 있는 전 정권 관계자들과 어떻게든 관련을 지으려고 획책하고 있으며 회장 후보는 최순실은 물론 안종범 전 수석과 일면식은 물론 어떤 인연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보실장은 "정권의 압력으로 부당하게 회사에 입사해 전횡한 사람들의 감언이설을 마치 대단한 제보인양 비중 있게 다루며, 새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회사를 위란에 빠뜨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회사는 이번 사태가 회사를 위태롭게 할 목적으로 외부 불순세력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으며 , 어떠한 경우라도 흔들이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MBC 스트레이트와 제보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비롯한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엄중 대처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했다.

한편으로 "부정보도로 인해 심려가 크셨을 임직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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