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맛 페스티벌

뉴스일자: 2012년06월07일 12시52분

포항의 맛을 겨루는 향토웰빙 음식경연대회 및 맛 페스티벌이 포항항 개항 50주년&시민의 날에 펼쳐진다.

 

포항시는 오는 9일 형산강 둔치에서 개최되는 포항항 개항 50주년&시민의 날 행사에서 향토웰빙 음식경연대회 및 맛페스티발이 열리며 이에 따른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읍면동 별 2개 팀 전체 68개 팀이 단순 음식 경연대회만 개최했으나 올해는 경연대회와 함께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맛 페스티벌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모국 음식, 새터민 음식, 사찰음식, 명품음식, 전통음식, 개인이 개발한 음식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된다.

 

이날 행사장엔 다양한 음식을 맛 페스티발 쿠폰을 활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1천원 가격부터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음식 종류를 살펴보면 ▲사찰음식 ▲제과류 ▲음식연구회 ▲떡류 ▲명품협의회 ▲떡류협회 ▲제과협회 ▲제조업소 ▲개인 등 다양하게 참여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단체, 개인, 업소는 홍보책자 발간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입상한 업소는 상패 수여와 입구에 지정패를 부착하며 향토웰빙음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 방안도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익 포항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전국에 포항의 명품 먹거리를 선보여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 경연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청정 웰빙 먹거리 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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