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수입 전문 경제단체인 한국수입업협회(KOIMA)와 상호 협력 MOU 체결하고 국내외 투자유치에 가속도를 붙였다.
포항시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수입업협회와 국내외 투자유치업무에 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국회의원(전 통상교섭본부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머톨치 뎌드리 헝가리 경제부 장관, 모세스 웨탕굴라 케냐 무역부 장관, 터키 상의 부회장, 주한 베트남 대사 등 15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세계 각국의 경제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호 시장은 이주태 한국수입업협회 회장과 양자간 상호협력 MOU체결을 하고, 포항시의 투자유치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시장은 포항의 투자환경과 뛰어난 입지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에 투자해야 할 당위성에 대해 역설하며 투자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참석 내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수입업협회는 1970년 한국수출입오퍼협회로 출범하여 60,000여 개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무역거래 등 교류관계를 맺고 있으며 8,500여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을 대표하는 수입전문 경제단체이다.
한편 한국수입업협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0여개국 2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하여 원자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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