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식물환경학회, 지역 학생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포항 지진으로 심리적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
뉴스일자: 2017년12월13일 18시05분

(사)인간식물환경학회(회장 오대민)는 이달 중 12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심리적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활동 대상학교는 흥해초등학교, 흥해남산초등학교 학생 744명이다. 주요 체험활동 내용은 식물, 인간, 환경 등과 상호연관성에 관한 원리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윤숙영(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 교수를 비롯, 원예치료학과·원예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들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인간식물환경학회는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주는 식물의 유익함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어 각각의 분야들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취지하에 1998년 창립되어 그간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와 격려 그리고 헌신적인 봉사로 2009년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이 되었으며, 다 학제적 교류와 국제화를 위해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를 거쳐 2017년 새롭게 인간식물환경학회(Society for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로 개명하고 국제적 교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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