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수협(조합장 김재환)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조합원2,258명에게 추석선물과 함께 20리터 들이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10매씩, 총 22,580장(싯가1445만원)을 나눠줘 읍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6월14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가꾸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우리 마을 우리가 지키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룡포포 11개 주민단체와 회원260명이 구룡포항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주민발대식을 갖고 시가지와 항구일대를 정화활동과 주민계도활동을 펴온 계기로 이뤄지게 된 것,
발대식 이후 구룡포개발자문위원회와 사회복지협의체 등 11개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회원260명이 스스로 나서서 생활쓰레기의 바른 배출과 무단투기를 금지하자는 주민계도와 순찰활동, 오랜 기간 항내 곳곳에 적치된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정화활동을 펴왔으며, 구룡포 수협이 적극적으로 주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구룡포 읍사문소(읍장 김영규)에서는 구룡포가 동해안의 거점항으로서 다수의 외국인 선원들이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7개 국어로 번역한 쓰레기 바른 배출 요령 리풀렛을 만들어 배부했고, 취약지 6개소에는 자체적으로 감시용 CCTV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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