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포항남·북부경찰서장 등 지역 15개 기관단체장 및 협업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민의 안전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강화해 법질서 확립과 치안인프라 확충으로 ‘안전한 도시 포항’을 구현하고자 열렸다.
이번 치안협의회는‘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치안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Safe City 포항을 위한 셉테드 활동,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한 한 생명 더 살리기 추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피서지 몰래카메라 감지기나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등 조속히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각 지원하고, 예산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추경에 포함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각 기관의 정책공유와 협업으로 안정적인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포항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치안협의회에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을 만들자“ 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 출범해 올해 10년째를 맞는‘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간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 학교 폭력 예방, 선진 교통문화 확립, 여성안전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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