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취임 3주년 맞아 역점시책과 공약 추진 밝혀

그간 차질없는 성과 끝맺음 위해 내년 재선 도전 의지 표명
뉴스일자: 2017년06월19일 18시33분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과 내년 포항시장 재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여러 지난 3년은 “지역내 산재된 세계적 수준의 R&D인프라 연계로 중·장기적 신산업 기반 조성뿐 아니라, 시민의 삶과 생태·환경 등 더 나은 포항을 위한 초석을 착실히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현안사업의 강력한 추진동력은 시민과의 소통해야 그 빛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려나가기 위해  일자리경제노동과내에 청년취업팀과 일자리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중으로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포항시의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포항그린웨이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 미래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경제 축을 조성 등 포항만의 문화위에 예술과 관광, 산업 등을 연계한 일자리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모든 사업의 시작과 완성을 “민생경제와 일자리창출”로 연결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강력히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대표 키워드인 “소통”과 “협업”, “상생” 행보와 관련해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대형 민원이 시민과의 소통과 부서 간 협업으로 원만히 해결했고, 앞으로도 지역원로와 전문가 자문위원들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을 꾀하겠다고 했다.

동방성장을 위한 도시 간 협력은 첫 사례인 포항·경주간 ‘형산강 프로젝트’는 지난해 형산강 올해 말 준공될 수상레저타운과 에코생태탐방로 등 7대 분야 32개 사업이 진행 중이 있고,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울산·경주간 ‘해오름동맹’ 을 맺었다며 앞으로 도시 간 특화산업의 융합을 통한 초광역 권 공동사업발굴로 상생발전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사회공헌 부분에서도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3년 연속 사상 최대 1조원이상 국비확보와 함께, 취임당시 1,362억원이던 지방채를 매년 줄여나가 올해 현재 754억원으로 44.6%(608억원)를 감소시켰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포항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R&D인프라”와 “신산업”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Bio·로봇·신소재·해양에너지·ICT융복합” 미래전략 5개 핵심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Bio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과 가속기 기반 신약원천기술 개발프로젝트 등 신약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이와 함께 지난 16일 문을 연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 이어, 10월 국민안전로봇 실증단지가 착공식을 갖는 등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대한민국 대표 실증로봇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 향상으로 도시발전을 저해요인인 ‘환경문제’가 대두되자 “그린웨이(GreenWay)”사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기반 마련과 13개 분야 미래 그랜드 환경비전 제시는 물론, 100세시대 걸맞은 사람중심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단계적으로 형성해 왔다.

민선6기 들어와서  특히, 포항시는 올해 초 문화예술분야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포항문화재단’출범과 함께 일상생활 속 문화 사업의 확산으로 시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인 해양, 철, 첨단과학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 융합으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마치며 “53만 시민과 함께 한 그간의 노력들이 이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 며 “조금 더디지만, 포항 미래 100년을 위해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사업 발굴,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역점시책, 공약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원대한 꿈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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