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보 하수처리장건설 사업 순조

사업비 178억원, 일일처리용량 700톤으로
뉴스일자: 2012년05월24일 10시12분

포항시 호미곶면 주거환경 및 관광벨트 연안 수질개선을 위한 대보 하수처리장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호미곶면 일원에 개별 정화조 생활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사업비 178억원(국비 108, 도비8, 시비62)을 투입해 일일처리용량 700톤(처리장면적 3,285㎡, 건축면적 736㎡)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고, 차집관거 14km을 2012년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사 시행으로 지역주민 및 호미곶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현장마다 안전펜스와 안내간판을 설치 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기단축을 위해 상가지역 및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 등 구간별 특성을 파악, 주변 여건에 맞게 주․야간작업을 병행실시 하고 있다.

 

시는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우․오수의 분리 배출로 하수관거의 완벽한 하수처리로 악취발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청소비용 절감과 호미곶면의 주거 환경개선 및 호미곶 관광벨트 연안의 수질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공결과 점검을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공사을 마무리하고, 6개월간 시험운행을 실시해 완벽한 하수처리장 운영이 실시되는 것을 확인 한 후 2013년 3월에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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